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8월 1주

지역내일 2013-08-06

공연>서울국제무용콩쿠르 10주년 갈라 공연
유명 무용수 총출동하는 10주년 기념 갈라 공연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에 접어든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간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무용 대가들을 매년 심사위원으로 초청하며 그 명성을 이어왔다. 이제까지 나탈리아 마카로바, 데니스 제퍼슨, 도리스 레인, 웨인 이글링, 강수진, 프랭크 앤더슨, 트레이시 인맨, 김혜식 등이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1

또한 순위권 안에 들었던 무용수 중 많은 수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타덤에 올라 활약하고 있는 점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이룬 쾌거. 역대 그랑프리 수상자로는 레오니드 사라파노프, 이은원, 이상은, 정영재 등이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역사적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갈라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아론 스미스(Aaron Smyth), 휘트니 젠슨(Whitney Jensen) 등 유명 무용수들이 총출동하는 갈라 무대가 마련되고 이인수 안무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 현재 파리 오페라 발레단 정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발레리나 박세은씨가 발레솔로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8월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되며 10주년 기념 갈라 공연은 8월24일 오후 6시 30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문의 02-588-757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 ‘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展
서울올림픽 25주년 기념 국제조각전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장화진 명예관장)은 7월 1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현대미술작가 15인의 작품 29점을 소개하는 ‘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展을 개최한다. 

전시

이번 전시는 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로, 단순히 체력과 같은 인간의 물리적 능력  뿐만 아니라 정신력, 창조력, 상상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인 힘을 통해 예술에 있어서 창조적 상상력이 인간을 어떻게 고양시킬 수 있는지 현대미술을 통해 짚어보고자 기획됐다. 또한 체육의 활력과 인간의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사회발전의 계기를 확보할 수 있었던 한국의 현대미술과 동아시아 현대미술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문 전 소마미술관 홈페이지 참고. 문의 02-410-1334
박지윤 리포터


콘서트>2013 강동청소년 여름음악제
시원한 극장에서 음악과 함께 피서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청소년 여름 음악제가 개최된다. 일반 청소년 공연과 달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공연 시간을 저녁 7시 로 준비하여 가족 친화의 시간과 열대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이번 여름음악제는 3가지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8월7일),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음악부터 타령,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악짱! 재미짱!’(8월8일),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는 ‘썸머클래식’(8월13일)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음악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 OST와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인 ‘시네마 뮤직 콘서트’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수연, 바리톤 서정학 이 함께하는 무대로 박상현 지휘자의 해설이 관객을 한 여름 밤의 꿈으로 초대한다.  
‘국악짱! 재미짱!’은 조선시대 악공들의 관복인 ‘홍주의’를 입고 우리 음악을 연주하는 국악관현악단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교과서에 나오는 전통음악, 창작국악관현악, 영화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 하는 등 우리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무대다.
‘썸머클래식’은  클래식 해설로 저명한 한양대 정경영 교수의 해설과 한국 최고의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정치용 지휘자의 통찰력 있는 곡 해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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