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개관 1주년 기념, 충북작고미술인 ‘예술과 정신’ 조명展
시공간 넘어 충북 작고미술인들 만나는 자리
지역내일
2013-09-01
(수정 2013-09-01 오후 5:09:08)
충북작고미술인 ‘예술과 정신’ 조명展 중 (변상봉 작)
충북문화재단은 옛 도지사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충북작고미술인 ‘예술과 정신 조명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에 연고를 둔 작고작가들로 충북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역사 속에 기억되어야 할 작가들에 대한 조명전이다. 한국화단 또는 세계화단을 무대로 활동한 작가 및 향토화단에서 활동한 작가들로 자신만의 독자적 화법을 이룩하고, 독특한 화풍을 구축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1900년대 근대미술의 미술사적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시를 할 예정이며, 이중 2부는 2014년 상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1부 전시작가로는 김복진, 안승각, 정창섭, 윤형근, 하동철, 변상봉, 유영교, 이완호, 김창선 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공간을 넘어 근·현대미술세계에서 활동했던 작고미술인을 만나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일정 : 8월 27일(화)~9월 22일(일)
전시장소 :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
문의전화 : 224-4100
윤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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