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모은 책을 서로 나누어 읽고, 한편에서는 예술가들의 창조적 열정이 펼쳐지는 새로운 개념의 시민 북카페 ‘씨아트(청주문화산업단지)’가 22일 개소식을 가진다.
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도서나눔운동을 통하여 시민이 직접 기증한 도서 4000권 등 총 7000권의 장서로 문을 연 씨아트는 콘서트무대, 열린 전시공간 씨아트갤러리, 상상다락방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2일 열릴 개소식에서는 예술인, 입주기업 CEO, 재단 서포터즈 등이 자신의 소중한 책에서 가려 뽑은 책 구절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주고 그 책을 기증하는 순서도 갖는다. 또 특별공연으로 20대 청년 성악인으로 구성된 ‘누우보 카메라타’가 새로운 남성 중창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20여 미터의 실내 복층 로비공간에서는 신비로운 조명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청주 샹들리에 특별전도 함께 개막된다.
문의전화 219-10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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