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방과후 미디어교육 지원 학교 모집
센터에서 배출한 미디어교육 지도사 파견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상조)는 부울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방과후 미디어교육 지원 학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초등 고학년(4, 5, 6학년)으로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생활 속 미디어를 활용하여 간단한 영상물을 제작해보는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필요한 교육 장비와 미디어교육 지도사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무료로 지원한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3년간 부산, 경남지역 약 60여명의 미디어교육 지도사를 배출한바 있다. 미디어교육 지도사란 일선 학교 방과후 교실 등에서 미디어 관련 교육을 강의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미디어교육 지도사 자격증은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가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개설 과정을 이수한 후 일정 시험을 거쳐 합격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자격증을 최종 취득한 전문강사들이 직접 파견된다.
이상조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디어교육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미디어교육 인프라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방과후 미디어교육 지원 학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시청자지원팀 051-749-9526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