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기획연주회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흥겨운 국악선율로 날려버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기획 연주회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가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한계를 벗어나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후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이상우와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아리랑’의 새로운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던 소리꾼 박애리씨가 출연한다.
그리고 부산의 명창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박성희 명창의 소리와 국악전문단체 타로의 시원한 설장구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만남으로 재미있는 국악 여행 한 판이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A석 20,000원, B석 10,000원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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