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절을 맞아 청주지역 청소년 36명과 함께 충북·충남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나라사랑 자전거 탐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시작된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전거 탐사를 통해 우리 고장의 현충시설과 문화재단지를 둘러보며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한 탐사단은 진천 무공수훈자전공비 충혼탑과 숭렬사(이상설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 청원 오창 호수공원, 오창 충혼공원 충혼탑을 방문하며 이날 150㎞ 구간 탐사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탐사단은 애국과 나라사랑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나무'' 기(旗)와 태극기를 함께 달고 자전거 탐사를 벌여 시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옥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