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드름치료, 한방(韓方)으로 내부 외부를 동시에

지역내일 2013-08-14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 생각하고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모두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린다면 큰 오산이다. 여드름을 방치해 둘 경우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해서만 억제 될 수 없다. 사춘기(청소년기 여드름)뿐 아니라 특히 20대 이후의 여드름(성인여드름)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여드름의 한의원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에서의 여드름은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인스턴트 음식, 지나치게 매운 음식, 과음, 튀김 등 밀가루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등의 식생활습관 등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불순, 생리과다, 비만,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을 주원인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이는 현대의학의 호르몬의 균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도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단정 짓기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겉(얼굴)과 속을 동시에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특히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표면적인 원인은 상초의 열이다. 

내부 장기의 균형 상초열 잡아야

얼굴이 뜨거워지는 등 등 상초의 열이 올라오는 원인은 앞서 말한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열 흐름의 변화는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각 장기의 불균형으로 상하초 열 흐름에 조화가 깨지면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 얼굴 등에 열이 몰리게 되며 이것이 피부 피지선의 염증을 유발하여 안면부에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이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거나 자연히 없어지지 않으면 오랫동안 피부에 많은 염증과 상처를 남기고 만성적인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 한의학적인 여드름치료는 우리 몸 내부 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얼굴 등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면서 치료를 하게 된다.

도움말 대구 깨끗안한의원 수성점 백승엽 원장,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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