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기관에서 다양한 특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박연기)은 201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47종에 대해 7월 16일(화)부터 24일(수)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유아 수학 공간 개념! 3D 입체 큐브’ 및 ‘오물오물 점핑 클레이’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아 펀펀 잉글리시’, ‘표현예술 심리난타’ 등 어린이의 학력 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30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강좌가 중복되지 않는 한에서 세 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www.cle.or.kr)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부(629-2042~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스킨스쿠버 배울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2013년도 여름 특성화 캠프''를 마련했다.
7월 3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셀프업(Self-up)! 어드벤처 캠프''는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이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
8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스킨스쿠버 캠프''와 ''푸른별 우주과학캠프''가 동시에 열린다.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스킨스쿠버 캠프''는 스킨스쿠버 이론, 스킨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참가비는 13만원이다.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푸른별 우주과학캠프''에서는 천체관측, 물로켓 발사, 광학놀이,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캠프 참가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nyc.or.kr)로 하면 된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부채와 선추 만들며 더위 저 멀리 =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013년도 아산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아산시 평생학습관)의 일환으로 ‘더위야 썩 물렀거라! - 나만의 부채와 선추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추(扇錘) 또는 선초(扇貂)는 부채의 고리나 자루에 다는 장식으로, 금은보석류나 말총, 대추나무 등이 주재료이다. 안에 향을 넣거나 침통, 나침판, 해시계, 귀이개 등의 실용품을 달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5시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1회 3시간 진행된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부채와 선추를 살펴보고, 강의를 들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부채와 다소 낯선 선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나만의 부채와 선추를 만들어보며 옛 선조들의 풍류와 멋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전화(542-6001~3)로 사전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예약 및 참여가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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