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면서 집에서 목 디스크가 걸릴 정도로 열심히 털을 뽑고 깎는 여성들이라면, 레이저 제모를 고려하는 게 좋다. 족집게를 이용한 물리적 제모는 한계가 있어서 열심히 뽑아도 계속 나온다.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털을 제거하는데 왁스나, 약을 발라도 결국엔 영구제모를 찾는 게 현실이다.
여름에 노출이 많아지면 겨드랑이가 드러나는 끈옷을 입게 되는데, 짧은 반바지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때 겨드랑이나 종아리 등에 털이 많은 여성들은 고민일 수밖에 없다. 드러난 흉한 털들은 여성들끼리도 혐오스럽게 여긴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은 모근을 영구적으로 태우거나, 모낭에 직접 열이 가해져 퇴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하므로, 거의 반영구적으로 털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피부 레이저 제모클리닉에는 겨드랑이제모, 종아리 제모를 하려는 여성들로 여름이면 북적인다.
레이저 제모시술부위를 알아보겠다
1. 겨드랑이 제모 _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털이 두껍고 치밀하므로 잘 드러나면서도 효과도 드라마틱한 부위이다
2.코밑(인중) 제모 _ 여성분들 중에 간혹 코밑이 남성처럼 시커멓게 털이 나서 고민인 분들이 있다. 가늘고 솜털이 촘촘히 나있어 여러 번 시술이 불가피한 부위이다
3.팔·다리 제모 _ 종아리의 경우는 대부분이 굵고 검은 털이어서 시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허벅지는 털이 가늘고 옅어서 시술회수가 증가해야 하기도 하는데, 재발율은 낮은 편이다. 특히 비키니라인은 여성들의 가장 예민한 부위 중의 하나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4.이마, 헤어라인 제모 _ 이마나 헤어라인의 제모는 이마가 좁아 보이는 분들이 주로 한다. 얼굴형에 따라서 알맞은 디자인을 하고 제모해야 한다. 여성은 둥그런 이마라인을 원하고, 남성은 약간 M자형을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마는 피부가 얇아서 통증이 좀 더 있는 편이라 간혹 마취연고를 바르기도 한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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