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카세 타로 with 아모리 바실리 내한공연
세계인의 사랑 받는 아시아의 거장과 유럽의 루키 한국 합동공연
오는 11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두 뮤지션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팝페라 가수 아모리 바실리의 합동 내한공연이 열린다.
셀린 디온과 ''To love you more''를 작업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하카세 타로는 7월 31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빅뱅 대성의 새 싱글 ‘I love you’에 참가하는 등 한국과 남다른 연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2004년 자신을 주축으로 하는 힐링뮤직 프로젝트 ‘라이브 이마주(live image)'' 내한공연 당시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함께 공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세의 나이로 데뷔해 자국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크로스오버 테너 아모리 바실리는 평소 한국 전자제품을 즐겨 사용하고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크리에이티브의 아이콘 하카세 타로와 리리컬 클래식(lyrical classic)을 표방하는 아모리 바실리의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대범하고 야심찬 편곡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하카세 타로의 공연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매회 조기매진 되며 일본 내에서도 티켓을 구하기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하카세 타로는 지난해 일본인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콘서트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 공히 국민 뮤지션으로 거듭났으며, 이번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8인조 밴드와 스태프 전원이 함께 내한해 일본에서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모리 바실리는 지난해 발매한 3집 <Una Parte Di Me>에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브람스 등의 유명 클래식 음악가의 작품에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들을 담아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과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김남윤 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우아하고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070-4699-4926~9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
‘Bieber Fever, 비버피버’ 한국 상륙>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Bieber Fever, 비버피버’ 한국 상륙
10월 10일 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19)는 드럼, 기타, 피아노를 독학으로 습득한 팝 싱어송라이터이다. 12세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이 순식간에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싸이’의 미국 매니저로 알려진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비버피버(비버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Baby, Beauty And A Beat, Boyfriend, As Long As You Love Me, All Around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을 넘어 패션, 향수,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도 진출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5500만의 페이스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0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로 대중문화와 소셜미디어를 석권하고 있다. 더불어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도 기록 중이다.
이번 저스틴 비버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모든 프로덕션이 월드투어와 동일하게 이루어지며 스텝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리브 월드투어는 39개국 151회 공연, 총180만 명 이상의 관객동원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의 02-3141-3488
박지윤 리포터
콘서트>한여름 밤의 클래식콘서트
편안한 해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8월 21일(오후7시30분) 나루아트센터를 찾는다.
젊은 지휘자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이 있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콘서트’는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를 비롯하여, 엘가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과 같이 귀에 익은 현악 앙상블 곡들이 연주되며, 영화미션으로 유명한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에서는 오보에가 협연하는 등 협연하는 등 평소에 들어볼 수 없었던 악기들의 소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젊은 지휘자 최세훈이 지휘를 맡아, 다양한 연주 경력에서 나오는 깊이 있고 열정 있는 지휘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역량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만원. 만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2-2049-470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