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학교서 ‘작가와 만남’ 운영

지역내일 2013-07-14
대전시교육청은 6월 3일 대전상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46개교, 중학교 14개교 총 6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화작가 명창순, 김현화, 남혜란과 초등 5학년 교과서에 실린 이봉직 동시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작품 배경과 숨겨진 일화, 창작 동기 등 여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참여 학생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통해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 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독서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작가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학교생활 중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독서교육이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책 속에서 꿈을 키우고 맘껏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학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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