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관심과 의미를 주기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처 제공은 당일에 접수가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에 따라 상2동자율방범순찰대에서는 청소년자율방범순찰대 발대식에 이어,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통해 학생들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학교 주변 및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해오고 있다.
상2동 측은 “청소년순찰대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동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곡1동자연보호위원회에서는 청소년 50여 명과 원미산 둘레길 탐방과 산지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환경보존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현재 여름방학기간 동안 원미구 동 주민센터 13개 동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 활동처를 마련하고 모두 18회 1000여 명의 학생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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