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우체국(국장 문희본)은 지난 6월 21일 안산 명혜학교(특수학교)와 공동으로 안산시내 소외계층가정과 복지시설에 나눔택배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우체국 직원, 명혜학교 전공과 학생, 학교장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사동 독거노인 가정 3곳, 선부동 엠마우스 등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안산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산우체국의 명혜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택배 물품(장, 장아찌, 과자류 등의 전통식품) 생산에서부터 우체국 물류시스템을 통한 유통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기능을 향상키시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역지원으로 봉사정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우체국은 지난 2011년도부터 명혜학교 학생들의 우체국 체험 기회부여, 우체국내 일자리 제공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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