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중선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안산시에서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전, KT, LGU+ 등 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안산시 공중선 정비 추진협의회’를 지난 4월 구성, 정비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단원구 원곡동과 와동 지역, 상록구 월피동과 본오동 지역으로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1990년도 초반부터 정보화 사회촉진 및 정보통신사업 활성화에 따라, 공중선 설치량이 급격히 증가해 왔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IP TV 등 신규 통신서비스 기술발전에 따른 통신업체들의 과다 경쟁이 공중선 난립으로 이어지면서 공중선 중 상당수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12년 12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중선 정비협의회가 구성, 중앙정부 차원의 공중선 정비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협의회 구성을 진행했고 밝혔다.
현재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사업체의 착공계를 받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사업 대상지역의 정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중앙라이온스클럽, 안산시자원봉센터에 성금 5백만원 기탁
중앙라이온스클럽 이억우 회장은 지난 25일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양영대)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억우 회장은 성금기탁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1994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불우한 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장학금 전달과 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 4명 선정
안산시는 ‘제27회 안산시 여성상’수상자로 김도희(55) 씨, 김영숙(60) 씨, 양혜춘(52) 씨, 이진분(59)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타인에 모범이 되고 여성권익증진,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주)디지에스 대표 김도희 씨는 자동차 브레이크 관련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등 모범 기업 경영자로 평가를 받았다
수람어울림 회장 김영숙 씨는 전문직을 활용해 여성들에게 시와 수필, 소설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양혜춘 씨는 반찬전달 봉사, 생활지원 봉사, 안산시 공원지킴이, 위기청소년 등하교길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친화 도시 구축에 앞장섰다.
이진분 씨는 돌보미연대 부회장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지원, 독거?저소득 노인 돌봄에 참여,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1989년부터 시작한 안산시 여성상은 지난해 26회까지 104명을 선정했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5일 문열어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7월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도에 들어간다.
상록수보건소에서 진행될 개소식에서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연계해 자살시도자 발견 및 상담, 치료, 사례관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 031-4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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