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승 밑에서 더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 스승과 제자의 소통을 담은 ‘푸르다’전은 ‘청출어람’의 기본정신을 담았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이라는 제도적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감성을 열어주는 자유로운 형태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소통하며 채워나가는 그림은 하나의 작품이 되고, 예술적 공감을 묻고 대답하는 과정에선 새로운 유대감을 갖게 만든다.
스승과 제자가 서로 공간을 이해하고 그리고 붙이고, 만들기를 반복해 벽을 포함한 갤러리 공간을 전부 사용했다는 것도 ‘푸르다’전 만이 가진 특징. 선정중학교 안다빈 교사와 1학년 학생 26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일정 ~8월14일(수) 평일 오전10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4시
전시장소 아트몽드 갤러리 뷰
관람료 무료
문의 02-6326-136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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