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부가 찜했다!-유기농 과자 전문점-쿠키가닉(Cookieganic)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쿠키
아이가 있는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안심하고 사 먹일 간식이 드물다’. 그렇다고 간식을 포기하거나, 매번 만들어주기는 힘들다. 유기농재료라 믿을 수 있고, 식약청이 허가한 식품첨가물과 색소마저도 뺀 ‘쿠키가닉’ 제품이라면 엄마들의 고민은 저절로 사라질 듯.
쿠키가닉에 들어서면, 갖가지 쿠키나라에 푹 빠져버린 앨리스가 된다. 곰돌이, 토끼, 롤리팝·애플스마일 막대쿠키 등 먹기엔 너무 아까운 귀엽고 앙증스런 그 모습들에 마음을 빼앗긴다. 쿠키의 종류만도 30여 가지, 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파이 등도 고객을 기다린다. 2~3일의 반죽과 숙성 후 하루 두 번 매장에서 직접 구워진다.
쿠키가닉의 쿠키는 시중에 판매되는 것보다 덜 달고, 덜 자극적이면서 딱딱하지 않다. ‘정직한 재료가 최상의 맛을 만들어 낸다’는 손동호 사장의 깐깐한 재료 선별이 낳은 탁월한 맛이다. 본가와 처가에서 농약 없이 기른 농산물, 산지 직송의 유기농 재료, 유기농설탕과 밀가루,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 등으로 탄생되는 쿠키는 아이들의 건강을 살뜰하게 챙긴다. 계란, 밀가루, 식품첨가제 등에 예민한 면역력 약한 유아, 성장기 어린이 등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첨가제가 일절 없어 유통기한이 짧은 것도 믿음을 더해준다.
영통에 자리 잡은 ‘쿠키가닉’은 8월15일이면 5살이 된다. 그 사이 유기농을 표방한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져갔다. 하지만 쿠키가닉은 먹거리에 민감한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수원은 물론 분당, 동탄, 용인 등지에서도 방문과 주문이 줄을 잇고 있다.
10년간 프랑스 요리를 전문적으로 해 왔기에 감각이 남달랐고, 다수의 케이블 TV 요리방송에서 유기농 쿠키로 주목 받은 손 사장.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매년 일본을 방문해 더 나은 디자인과 맛을 고민해온 그의 노력이 만든 결과일 터.
또한 손 사장의 고객 사랑도 큰 몫을 했다. 첫 방문 때 원하는 맛을 찾아주기 위해 일일이 제품의 맛과 당도 등을 설명한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는 한 달간 고객들의 엄중한 평가 후에야 메뉴로 등극시킨다. 미리 주문하면 돌잔치나 유치원 생일잔치, 기념일 등 상황에 맞는 라벨문구도 무료다. 어린이날, 발렌타인,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만족을 더해준다
“저도 아이가 태어나면서 올바른 간식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진 것 같아요. 내 아이가 먹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쿠키를 많은 고객들께 맛보이고 싶어요.” 좋은 유기농 재료와 갖은 정성이 빚어낸 맛있는 쿠키 내음은 오늘도 매장을 가득 채운다.
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00-9
문의 031-203-123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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