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주민들의 휴식과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3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잠도서관이 충남 예산의 추사 기념관과 고택을 방문하고 지역 미술관인 성암미술관과 아주미술관을 둘러보는 1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운영했다.
구즉도서관은 ‘우리 그림을 통한 마음의 휴식’을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미술 감상법 강의와 지역 미술관 탐방, 동양화 감상하기 등 3회에 걸쳐 진행하며 11일부터 전화(601-6513)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유럽 도시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줄 ‘사진으로 들려주는 유럽 도시 이야기’ 프로그램이 노은도서관에서 이달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사진 강좌를 통해 이해욱 우송대 교수가 피렌체와 암스테르담, 베를린과 런던 등 유럽 여러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심소명 평생학습원장은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힐링아트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휴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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