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지금, 이별 할 때’는 2009년 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우수작으로 2008년 초연이후 앵콜공연만 3번, 관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선정, 단순, 연옥은 나이, 성격, 외모, 어느 것 하나 닮은 구석을 찾아 볼 수 없는 여자들이다. 어느 날 선정과 연옥이 살고 있는 원룸 앞에 한 남자가 술에 취해 애타게 선정을 부른다. 그 사이 연옥이 한 아름 쇼핑 가방을 들고 들어온다. 연옥은 쇼핑한 옷가지 들을 이리저리 살피느라 정신이 없고 선정은 밖에서 들리는 남자의 소리에 안절부절 못한다. 그때 만취한 단순이 들이 닥친다. 단순은 8년차 연극배우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등장은 선정과 연옥의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오랜 연인과 이별을 결심한 선정, 자신의 카드로 빚을 지게 한 뒤 사라진 남자를 찾는 연옥, 삼십 년 만에 처음 찾아온 하룻밤의 그를 잊지 못하는 단순. 삶이 고달프기 만한 그녀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뭐든 적당한 게 딱 좋아. 적당히 보고, 적당히 사랑하고, 적당히 미워하고, 적당히 함께하고...
그녀들의 유쾌한 이별이야기 ''지금, 이별 할 때''는 8월 2일(금)~11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4시(월요일 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70-7579-4086(전석 1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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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단순, 연옥은 나이, 성격, 외모, 어느 것 하나 닮은 구석을 찾아 볼 수 없는 여자들이다. 어느 날 선정과 연옥이 살고 있는 원룸 앞에 한 남자가 술에 취해 애타게 선정을 부른다. 그 사이 연옥이 한 아름 쇼핑 가방을 들고 들어온다. 연옥은 쇼핑한 옷가지 들을 이리저리 살피느라 정신이 없고 선정은 밖에서 들리는 남자의 소리에 안절부절 못한다. 그때 만취한 단순이 들이 닥친다. 단순은 8년차 연극배우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등장은 선정과 연옥의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오랜 연인과 이별을 결심한 선정, 자신의 카드로 빚을 지게 한 뒤 사라진 남자를 찾는 연옥, 삼십 년 만에 처음 찾아온 하룻밤의 그를 잊지 못하는 단순. 삶이 고달프기 만한 그녀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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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유쾌한 이별이야기 ''지금, 이별 할 때''는 8월 2일(금)~11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4시(월요일 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70-7579-4086(전석 1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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