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누스바움 개인전 ‘Personal Bearings’가 30일까지 서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윌리엄 누스바움은 판화작업 2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리거나 만드는 것이 아닌 기계 기술을 이용한 예술작품 제작에 흥미를 갖고 있는 그가 판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필연이었다.
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지도와 별자리를 판화로 작업한다. 그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이 작품 속의 지역이, 또는 별자리가 어디인지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유도한다. 별과 별, 건물과 골목이 얽힌 지도 속 구성요소들, 즉 정보의 망들(네트워크들)을 개인의 경험과 감정, 상상력 등을 대입해 해석하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먼저 작가는 힌트와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자,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2011년 아이다호 대학에서 순수예술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행길에 오른 윌리엄 누스바움은 현재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한편, 진안에 거주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문의 : 063-25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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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윌리엄 누스바움은 판화작업 2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리거나 만드는 것이 아닌 기계 기술을 이용한 예술작품 제작에 흥미를 갖고 있는 그가 판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필연이었다.
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지도와 별자리를 판화로 작업한다. 그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이 작품 속의 지역이, 또는 별자리가 어디인지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유도한다. 별과 별, 건물과 골목이 얽힌 지도 속 구성요소들, 즉 정보의 망들(네트워크들)을 개인의 경험과 감정, 상상력 등을 대입해 해석하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먼저 작가는 힌트와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자,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2011년 아이다호 대학에서 순수예술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행길에 오른 윌리엄 누스바움은 현재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한편, 진안에 거주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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