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새일센터 ‘기업맞춤형 광고그래픽디자인 실무자 양성 과정’ 개설
“100% 국비지원 광고그래픽 과정으로 이젠 나도 전문가!”
전문교수진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 지도관리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기업맞춤형 광고그래픽디자인 실무자 양성 과정’(이하 디자인 과정)을 개설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새일센터는 올해로 2년째, 아산의 경력단절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능교육을 실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시키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새일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디자인 과정은 천안 아산 예산 지역 거주자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광고실무전문가의 지름길로 안내하는 새일센터 디자인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 여성들의 취업과 직업훈련의 기반이 되는 새일센터의 수업모습.
사진은 참여여성들의 반응이 좋았던 지난달 진행한 스마트교육강사 양성과정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절호의 기회 =
광고디자인은 기업이나 상품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분야다. 광고디자인을 요구하는 콘텐츠는 수없이 많으며 실제 기업에서는 보다 창의적인 표현능력에 중점을 두며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실무자를 필요로 한다.
새일센터 디자인 과정은 기초디자인실습은 물론 2D 컴퓨터 그래픽, 편집디자인 실무, 디자인CAD, 디지털콘텐츠디자인 등 광고그래픽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교육과 광고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수업의 70%를 실습과정으로 편성해 전 과정을 수료했을 경우 기업에 곧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번 디자인과정의 학습 진행을 맡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과장 이주희 교수는 “기초디자인 실습에 드로잉, 타이포그래피 등 수작업도 포함돼 있어 컴퓨터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미적 감각과 기초적인 디자인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여성이 유리하다”며 “기존 전공자가 배운지 오래됐거나 새롭고 깊이 있는 교육을 필요로 할 시 더욱 주효하다”고 권장했다.
또한 이주희 교수는 “광고디자인실무 과목에 있어서는 실제 업체 대표가 와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하며 생생한 수업을 진행한다”며 “마치 기업에서 실무를 진행하듯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모두 배우면 기업홍보실, 광고대행사, 편집디자인실 등에 취업해 광고 디자인 및 기획, 포장, 편집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 과정은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들의 섬세함이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경력단절 여성 및 재취업 여성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새일센터가 적극 지원 =
이번 디자인 과정의 경제적 최대 장점은 100% 국비지원이라는 점이다. 3개월 동안 3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가의 교육내용을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은 중식이 제공되며 80% 이상 수강하면 교통비도 지급한다. 고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 열심히 배울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원가능하다.
새일센터 권용옥 팀장은 “취업에 있어서도 새일센터가 적극적으로 우수한 일자리를 찾아 연결해주고 있다”며 “일선 기업에서도 새일센터를 통해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들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권 팀장은 “곧바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의 경우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어 새일센터의 교육혜택을 받은 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일센터는 천안 아산 예산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상주한 업체의 취업 알선에 노력하고 있다.
수업을 받을 장소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로, 1호선 종착역인 신창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전철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준비해 새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사항은 새일센터 홈페이지(http://asansaeil.sunmoon.ac.kr) 또는 카페(http://daum.net/asansaeil)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홈페이지(http://asan.kopo.ac.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전화문의: 530-8131~2, 539-944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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