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명옥)는 금년 연말이전에 추모비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확정하고, 건립에 따른 건립비 모금을 위한 “1인 나눔 릴레이모금운동”을 시작했다.
건립위원회는 거제시민단체 연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7월 3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장 협조요청 면담과 “1인 나눔릴레이모금”저금통을 전달했으며, 또 7월 8일에는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거제시장을 면담하고 건립예산 지원요청을 했다.
거제시 추모비건립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 대표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각 대표단 분담금과 건립위원 100명, 각 학교 모금운동 전개와 거리모금운동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명옥 상임대표는 “일본은 일제강점기 침략전쟁 수행이라는 미명하에 이 땅의 어린 소녀와 여성들을 강제로 위안부로 끌고 가 성노예로 고통 받게 했다. 수많은 할머니들의 가슴에 맺힌 한 많은 상처와 일본의 만행을 온전히 담아 역사에 남겨두고자 추모비를 건립한다.”고 건립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뜻 깊은 추모비 건립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하며 이를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애국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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