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가족과 지역민 이용, 8월 18일까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지역민이 무료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죽림 하기 휴양소를 19일 개장했다.
거제면 오수리 죽림해수욕장에 위치한 이 하기휴양소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매년 여름 직원들의 복지지원 차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총 15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 하기휴양소는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수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텐트 11개와 평상 40개를 설치했으며, 모래사장에는 배구대, 족구대 등 체육시설을 마련해 각종 모임 및 단합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수상레저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간이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했으며, 셔틀버스 운행, 승용차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 등 최소한의 부대비용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530m의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죽림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청정 해역으로 주위의 어느 해수욕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깨끗하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지난 198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 하기휴양소는 지난 한해만 1일 평균 250여명이 방문, 7700여명 이상이 죽림하기휴양소를 이용했다.
문의는 죽림하기휴양소 관리실(055-635-094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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