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태양광 표지병, 스쿨존 안전지킴이 된다
송파구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스쿨존에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한다.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충전한 뒤 밤에 빛을 쏘는 태양광 표지병은 주로 교통안전 시설물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야간에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가 스쿨존 내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에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태양광 표지병은 8월부터 마천초교, 문덕초교, 예광어린이집, 주주어린이집 등 총 4개소에 117개가 설치되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미끄럼 방지시설, 보행자 방호울타리,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지그재그 노면표시 등 선진국형 교통제어 기업도 도입할 계획이다.
송파구, 청춘극장 3D영화도 해요!
송파구가 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춘극장 2관(이하 청춘극장)이 지난 12일, 3D영화시스템을 갖춘 첨단극장으로 탈바꿈했다. 전국 자치구 최초로 3D영화를 상영하게 된 것이다.
청춘극장은 2011년 12월 개관 이래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추억의 영화를 주로 상영해 왔는데, 이제부턴 비교적 최근 개봉작들을 골라 매월 둘째 주 금요일 2회에 걸쳐 입체영화로 선보인다.
첫 상영작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표작인 ‘아바타’(Avatar, 2009).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는 영상이 펼쳐졌다. 다음달 9일(금)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매월 둘째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2시이며, 극장은 150석 규모로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영화 관람은 무료. 거여동 289 송파체육문화회관에 위치. 문의 02-2147-2807
교통량감축프로그램 참여하고 부담금 감면받으세요
송파구가 잠실롯데월드타워, 위례신도시 등 대형개발사업 본격화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통수요관리는 기업이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경감해 주는 제도다.
기업이 참여 가능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는 ▲승용차부제(2부제, 5부제?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및 축소 ▲주차유도시스템 구축 ▲자전거 이용 ▲유연근무제 ▲통근?셔틀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등이다.
이외에도 시설물의 특성을 감안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행한 경우에도 감면받을 수 있다. 송파구에선 지난해 219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개 업체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을 얻었다.
교통수요관리는 연면적 1000㎡ 이상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시설)은 7월 31일까지 구청 녹색교통과(02-2147-3128)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 소식
구립어린이집 4곳 개원
강동구가 공보육 확대를 구립 도담어린이집(성내동 소재) 개원을 시작으로 8월까지 구립어린이집 4곳을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구립어린이집은 도담어린이집(성내동), 해그린어린이집(강일동), 허브림어린이집(둔촌동), 아이누리어린이집(길동)으로 도담어린이집을 제외한 3곳은 민간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시설이다.
강동구는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되는 만큼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지난해 10월 국공립확충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강동구는 지난해 5곳을 비롯하여 올해 8곳, 내년 9곳을 목표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입니다!
강동구가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8월19일~28일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천호역 이마트, 강동역 공영주차장, 홈플러스 강동점, 암사선사아파트, 고덕리엔파크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착구역에 주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주민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 등이다. 현행법에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거나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였을 경우에 한해 주차가 가능하며 그 이외의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소득가정 아동의 즐거운 여름방학
강동구가 강동드림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여름방학 중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체험활동을 돕는다. 우선 관내 한의원의 후원으로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면역력 강화를 통해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복을 시작으로 10일 간격으로 한방패치와 한방차를 처방해 관리한다.
이와 함께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패스트푸드 섭취로 인한 아동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수영장의 도움을 받아 주 2회 한 달간 집중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수영강습을 실시한다.
광진소식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광진구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8월 15일까지 ‘아차산생태공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15명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여치집 만들기, 비단을 만드는 벌레, 논에는 누가 살까?, 방구쟁이 버섯돌이, 딱따구리야 안녕?, 꼬물꼬물 땅속생물 등을 테마로 무료로 진행된다.
광진구자원봉사센터는 ‘2013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오는 8월6일~13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 자원봉사센터 사랑방 등에서 지역 내 초중고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노인이 된 후 일상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해보며 공경심과 세대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노인생애체험관 견학’,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각장애인체험 및 점자교육’, 공정무역의 의미와 실천하는 방법 배우는 ‘공정무역 알기’, ‘초록빛 지구를 위한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 건강체험관 운영
광진구가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13 청소년 이동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 체험관은 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전문가들이 지역 내 초중고를 직접 방문해 학교의 강당과 체육관에서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별 순회교육 및 체험학습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체험관은 영양관, 운동·비만관, 금연관, 절주관, 아토피관, 식품안전관 등 총 6개 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살이 쪘을 때를 가상한 비만 조끼를 입고 비만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며 체지방 측정과 개인별 운동 지도,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운동 체험 및 교육도 실시한다. 문의 02-450-1922
안심 통학로 만들어요
광진구가 용곡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중곡4동에 위치한 용곡초등학교는 통학로의 보도가 협소하고 차량들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 용곡초등학교와 용곡중학교 앞 통학로인 중곡4동 21-11번지부터 176-1호까지 사업구간을 국ㆍ시비 총 5억8000만원을 들여 보도 폭을 기존 2m에서 3m로 넓히고 보도를 신설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착공하여 8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강변역 일대를 ‘교통특구’로 지정한 바 있는 광진구는 지난 6월까지 건대입구역 사거리, 구의사거리, 용마초등학교 사거리 등 3개소의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구남초등학교 앞 사거리, 동곡삼거리,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 등 총 6개소의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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