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착한가격업소 153곳 더
장독마을 포함 추가 지정 … 모두 525곳으로
물국수 2천원, 짜장면 3천원, 남성커트 4천원, 국산 생삼겹살 150g 5천원….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값싸고 질 좋은 서비스로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에 모범을 보여 온 `착한가격업소'' 153곳을 새로 지정했다.
해운대구 재송동 `장독마을'', 중구 보수동 `미도리우동'', 영도구 영선동 `영선불고기'', 사하구 당리동 `수림헤어'' 등 153곳이다. 부산의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372곳에서 모두 525곳으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483곳, 이·미용업 33곳, 세탁업 5곳, 목욕업 4곳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소신청을 받아 가격, 종업원 친절도, 영업장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와 안전행정부가 선정한다. 부산시는 선정업소에 대해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정표찰을 입구에 붙여 착한가격업소라는 사실을 알린다. 버스정보안내기(해당 구별)와 언론 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부산시 물가정보사이트(mulga.busan.go.kr)와 안전행정부 물가정보사이트(www.mulg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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