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를 바꿀 한 권의 책…저자와의 만남
7월 15일 최재천, 최진석, 김대갑 초청 독서토론회
해운대구는 15일 오전 10시 좌동에 자리한 카페 그란데에서 저자 초청,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독서토론회의 제목은 ‘구정을 바꿀 한 권의 책’.
구는 6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구정을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을 구민에게 추천받았다. 그 결과 ‘통섭의 식탁’, ‘인간이 그리는 무늬’, ‘토요일에 만나는 부산의 박물관여행’을 선정, 이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어수웅 조선일보 기자가 사회를 맡는다. TV조선 ‘북잇수다’ 진행자이기도 한 어 기자는 지난해 조선일보에 ‘파워클래식 101’을 연재해 인문고전 독서 붐을 일으켰다. 독서토론회는 3권의 도서 중 1권 이상 읽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10% 할인된 가격의 커피 값은 개인적으로 내야 한다.
구는 토론회 발제에 참여할 주민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주민 발제자는 3분 이내로 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면 된다. 발제자에게는 도서와 함께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토론회 참여와 발제 참여 신청은 세계시민사회과(749-4046)로 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