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장화진 명예관장) 예술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0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모여라~ SOMA 꿈다락 속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에 시작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중에서 인기가 좋았던 두 강좌를 선정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즐거움과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만의 바이크-타이포그래픽 만들기’(20일 오전10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자전거의 형태적 특징을 자세히 관찰한 후 자전거를 이루는 각 부품들을 확대 ? 패턴화시켜 나만의 글자체를 만들어 나의 메시지를 표현해 보고, 두 번째 ‘아기자기~ 감정사전 만들기’(20일 오후2시)는 느낌과 감정을 여러 단어와 색으로 매칭해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찾아 자신의 표정 있는 자화상을 과일이나 채소로 꾸며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모집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www.somamuseum.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41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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