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6년 역사의 저력 ‘홍익학원’ 4단계 시스템

지역내일 2013-07-15 (수정 2013-07-15 오후 12:04:00)


가장 중요한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가르치는 학원




 


분당 수내동 그 자리에서 16년. 중?고등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홍익학원이 그 흔한 학원 광고도 제대로 하지 않고 16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저력은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에게서 나온다. 초등학교 선생님, 수학 선생님, 대기업 직원으로 어엿한 사회인이 된 제자들이 알음알음 홍익학원을 소개한다. 가장 밑바탕이 되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학원이기 때문이다.


과학적 시스템 ‘이해->요약->암기->적용’
#분당 S고 3학년 B양. 2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 41점을 받고는 ‘난 대학 가기는 틀렸구나!’ 하고 수학을 포기하려 했다. 이 후 공부에 흥미를 잃어 낙심하고 있던 차에 친구로부터 홍익학원을 소개받았다. B양은 머리는 좋은데 공부에 대한 체계가 없었다. 홍익학원의  시스템에 입각한 학습프로그램과 개별 클리닉을 거친 후 1학기 기말고사에서 68점, 2학기 중간고사에서 83점, 그리고 드디어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B양 자신의 수학점수 사상 처음으로 100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수학 시험 문제가 어렵기로 유명한 분당 N고 1학년 K군. 첫 중간고사에서 33점을 받았다. 홍익학원에서 ‘이해-요약-암기-적용’ 시스템으로 공부한 결과 기말고사에서는 69점으로 올라섰다.


위 두 학생의 사례에서 보듯 홍익학원은 ‘이해->요약->암기->적용’이라는 과학적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홍익학원 홍성룡 원장은 “이 훈련을 통해 어떠한 학생도 탈락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자기 공부를 완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수학이든 영어든 과학이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서 암기를 해야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암기 전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 바로 ‘요약’.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다면 요약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것이다. 요약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이 된다. 요약 단계까지 성공했다면 그 다음 ‘암기’를 하고, 문제풀이에 ‘적용’하면 된다. “세상에 존재하는 시험이란 모든 시험은 이 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홍 원장의 지론이다.
“고교 입시나 대학 입시에서만 이 방법이 들어맞는 게 아닙니다. 이 과정이 몸에 배게 되면 대학에 가서도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시험이라도 훌륭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소수그룹으로 개별 클리닉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추구하거나 선호하는 독특한 성향이 있다. 이는 학습형태와 무관하지 않게 드러난다. 이해력이 뛰어난 학생, 암기력이 뛰어난 학생, 표현력이 뛰어난 학생 등 여러 형태의 특성이 나타나는데, 중요한 것은 ‘이해력’ ‘암기력’ ‘표현력’이 모두 갖춰졌을 때 비로소 성적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
하지만 그동안 없었던 이해력 암기력 표현력 이 세 가지 능력이 하루아침에 생길 리 만무하다. 홍익학원은 이 세 가지 능력 중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먼저 지도교사가 학생의 학습방법과 생활패턴을 일일이 분석한다. 파악된 장?단점을 토대로 부족한 영역의 능력이 길러지도록 개념정리 노트필기, 주기적 공식테스트, 그리고 논술형 문제풀이 연습 등을 진행된다. 여기에 분당지역 학교들의 시험출제경향을 고려해서 최소 1학기 이상의 선행학습이 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대입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지을 만큼 변별력이 큰 과목이다. 영어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수학과 영어만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 맞춤 컨설팅으로 최대의 결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홍익학원에서는 상시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식 상담으로 진로 지도를 한다.
문의 031-711-7929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미니인터뷰- 홍익학원 홍성룡 원장
 ‘20번의 법칙’ 응용해보세요




홍익학원 홍성룡 원장은 늦은 나이에 한양대 일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원 운영을 하면서 낮에는 대학원 공부를 하는 ‘주독야경’을 했는데 과제로 쏟아지는 원서 독해와 발표로 많은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때 사용했던 방법이 ‘20번의 법칙’이다.

“미국의 유명 대학이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번역하기도 바쁜데, 그걸 이해하는 게 또 쉽지 않은 과정이었죠. 그때 미국 유학시절 영어 때문에 고생하셨던 제 지도교수님이  ‘20번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어요. 지도교수님이 영어 때문에 성적이 잘 안 나오니까 담당 교수를 찾아가서 하소연 했더니 ‘20번의 법칙’을 써보라고 하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20번을 반복하면 모두 해결된다는 것이죠. 대학원 공부 하면서 이 ‘20번의 법칙’은 아주 유용했어요.”
홍 원장은 학원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20번의 법칙’을 적용 시켜봤더니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났다고 전한다.
“어릴 때는 숟가락질이 서툴지만 숱한 연습의 결과 완벽한 숟가락질이 가능한 것도 ‘20번의 법칙’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어요. 한두 번 풀어보고 안 풀린다며 짜증내고 포기하는 학생들은 ‘20번의 법칙’을 새겨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번을 하기도 전에 이미 내용을 다 파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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