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지난 1일 제5대 원장에 박진식(45·사진) 전략기획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부터 심장내과 과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활동해왔다.
박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종병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고객과의 소통, 핵심가치에 의한 판단, 자율에 의한 실행’을 강조하고 “병원장으로서 높은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병원 발전과 국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지향하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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