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의 터키 핸드메이드 도자기 전문점 투르크와즈(TURKUAZ)

지역내일 2013-07-08 (수정 2013-07-08 오전 10:57:44)

나만의 소품으로 떠나는 터키여행
      




강렬한 푸른빛과 붉은 빛의 이색적인 도자기와 램프들에 이끌려 들어간 곳. 한국인 부인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화려한 색채와 무늬를 자랑하는 터키 핸드메이드 도자기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터키인 메흐멧 체틴카야(Mehmet Cetinkaya) 대표. 외국인이라 언어의 장벽을 고민할 즈음 그의 한국어 실력에 마음이 놓인다.
투르크와즈 제품의 특징에 대해 ‘only one’과 ‘handmade’라고 말하는 메흐멧 체틴카야 대표. 터키 현지 공방에서 모양을 만들고 채색하는 전 과정이 수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똑같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 투르크와즈에서는 대표의 안목으로 깐깐한 한국소비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3만 원대의 수공품에서 값비싼 터키 장인의 한정판 작품까지 갖추고 있어 눈이 즐거운 곳이다.
오스만튀르크 제국을 상징하는 화려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패턴, 그리고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문양이 특징인 터키 제품들은 색다른 느낌을 인정받아 각종 TV나 잡지에도 많이 소개되었다. 화려한 문양의 냄비받침, 문지르면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의 알라딘 램프와 유리에 조각조각의 패턴을 더한 앤틱한 분위기의 모자이크 조명, 뚜껑을 열면 맛난 사탕이라도 들어 있을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캔디 볼, 화려한 색과 문양으로 포인트가 되어줄 소스 볼과 비누받침, 모서리에 누워 졸고 있거나 나를 바라보는 다양한 표정의 고양이 장식, 그리고 터키의 전통 신과 전통의상을 이용한 장식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
그중에서도 집안분위기를 변신시켜줄 장식용 접시, 화병, 그리고 고풍스러운 터키 벽시계들은 투르크와즈만의 자랑거리이다. 돌출된 표면의 장식모양이 특징인 장식접시들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 장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집들이 등 각종 선물용도로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터키석과 은을 이용하여 예전 왕조들이 사용한 화려한 느낌과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단아한 느낌을 모두 살려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창출된 주얼리들은 또 하나의 자랑이다. 이러한 주얼리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신구를 가지고 싶어 하는 개성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위치: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상가 119,120
문의: 031-713-6688
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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