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로교육이 우리의 미래다’

- 잘하는 것에 집중할 것인가? 부족한 것에 집중할 것인가?

지역내일 2013-07-07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재 배출의 나라, 성공의 아이콘인 유태인의 특별한 교육법에 관련된 책이 많은데요. 한 유태인 어머니가 쓴 책에 한국 교육의 현실을 꼬집은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자신의 셋째 딸이 어릴 때부터 언어에 재능을 보여 언어 쪽에 집중해서 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15세가 되자 3개 국어를 할 정도의 실력이 되었고, 이스라엘에 있을 때 주위의 모든 어른들은 자신의 딸에게
 "넌 언어에 재능이 있으니 언어 쪽 관련된 일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죠. 그런데 한국에 와서 한국 엄마들이 자신의 딸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놀랍더라는 겁니다.
 "얘, 넌 수학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가겠다.“      
그 다음 글귀가 참 씁쓸합니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하는 삶이고, 못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실패하는 삶인데, 왜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실패를 강요할까?"
 그렇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것 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육은 아이의 재능보다는 성적에 집중하게 만들었고,
이는 대한민국을 IQ및 학력대비 인재배출율 꼴지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진로교육이 국가경쟁력을 만든다 
이제 자신의 흥미, 잘하는 것, 성향, 가치 등을 자기탐색하고 자기를 발견하여 세계를 발견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해진 시대다. 전 세계의 영재를 뽑는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에서는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대학에만 가면 취직을 걱정하는 무력한 인생으로 변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진로교육의 부재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장기적 인생 목표 없이 대학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 대학 입학 이후 목표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아이비리그 중퇴율 1위라는 수치로 증명했습니다. 


이제 희망의 빛이 보인다 
 “행(幸)복한 진(進)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며 또 그 아이들이 자신을 탐색하며, 꿈을 발견하고 또, 그길을 스스로 설계해 나간 결과, 과거 점수에 맞춰 수능 두달 전에 학교,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학과, 대학, 취업에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제 진로교육이 미래임을 체감하며 오늘도 저 역시 청소년 아이들과 행복한 진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개봉지사장
이 현미
-㈜ TMD 교육그룹 “행진” 구로 개봉지사장
-㈜ TMD 교육그룹 주인공 개봉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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