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주택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환경인증에 네오빌 6단지와 푸르지오 3차 아파트가 에너지 절약마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은 지난 11일 호수동 주민센터에서 인증수여식을 갖고 인증현판을 부착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네오빌 6단지와 푸르지오 3차 아파트는 환경인증 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후 6개월 동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결과 2년 전 동기 대비 17만1613Kwh의 전기와 1망4396Ton의 물을 절약 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각 가정마다 에너지 진단 실시하고 개별 세대 에너지 절약법을 배워 개별 세대 에너지 소비를 줄여나갔다. 또한 계단 등 중요 공용시설 조명은 센서등으로, 지하주차장은 전력수요가 적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공용부분 에너지도 함께 줄여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네오빌 6단지는 입주민의 52%가 환경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주민이 직접 동참했으며 푸르지오 3차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박양복 동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 제도에 호수동의 모든 아파트가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네오빌 6단지 이은호 동대표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에너지와 친환경 인증을 통해 대내외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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