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지난 주말을 전후로 방학 시즌에 돌입했고, 바쁜 학기 중에 미처 공부하지 못했던 영어를 잡기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특히, 취업이 힘든 요즘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텝스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비교적 어려운 축에 속하는 영어 시험인 텝스를 이번 여름방학동안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종로, 신촌 텝스 전타임 최 단기 마감강사’, ‘의·치학 및 약학 전문대학원 텝스 선호도 1위 강사’, ‘외고 및 특목고 텝스특강 일타강사’, ‘4000명 이상의 누적 수강생들의 극찬’, ‘텝스 기본서(논리텝스 시리즈, 텝스급상승 시리즈) 출간 및 저자직강’, ‘종로 텝스 학원 추천 1위’, ‘㈜이정로어학연구소 소장’, 바로 텝스 스타 강사인 이정로강사의 화려한 이력이다.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인 LSAT에서 최상위 5%에 랭크 하여, 현재 미국 동부(Boston) 소재의 명문 로스쿨에 재학 중에 한시적으로 귀국한 이정로 강사에게 이번 여름방학동안 텝스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Q1. 왜 텝스가 다른 시험보다 어려운가?
텝스는 청해와 독해의 배점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만큼 그 둘의 중요도가 상당하다. 그러나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표현이나 단어를 많이 알고 우리말 해석을 잘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은 아니다. 왜냐하면 텝스 시험은 암기위주의 한국식 영어공부법에 익숙해져 있는 많은 수험생들의 약점을 잘 파악하여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텝스 시험을 응시해 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느껴본 시간의 부족도 난이도에 있어서 큰 변수임에 틀림없다.
Q2.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방법은 간단하다. 대화체 위주로 진행되는 청해의 경우, 공부하는 사람이 그 대화의 화자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화가 진행되는 상황과 각 화자의 역할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화자의 역할과 상황에 알맞는 표현을 많이 알아야 한다. 보통 수험생들은 청해 표현을 암기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논리적으로 ‘상황에 알맞은 표현’을 짧은 시간 내에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자주 출제되는 대화 상황들에 익숙해지고, 각 상황별로 가능한 정답/오답을 같이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독해의 경우,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비교적 길지 않은 지문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이 압축적이고 함축적이다.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글이 전개되는 구조에 익숙해지고, 내용의 논리적 흐름을 예측하는 논리독해를 배움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논리적인 독해를 통해 글의 분야나 내용의 압축 정도와 무관하게 짧은 시간동안 높은 수준의 이해도를 끌어낼 수 있다.
Q3. 문법과 어휘에 대한 공부방법도 간단히 소개한다면?
한국식 영어공부에서 문법은 내용의 범위와 깊이 정도에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암기만을 강조했다. 그러나 텝스 문법에서는 학생들이 실제로 영어를 구사하는데 즉, 말을 하고, 글을 쓰는데 자주 범하는 문법적 실수를 위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 문법 파트를 범주화 하여 파트별 출제 포인트를 잘 숙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어휘는 어떤 영역보다 암기를 필요로 하는데 어휘에도 대화체가 등장한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청해 공부 방법을 참고하여 다양한 청해 표현과 연계하여 학습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섭렵이 가능하다.
이정로강사는 현재 플랜티어학원(종로본원)에서 ‘Be the Legend 이정로텝스’라는 이름으로 현장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장으로 있는 ㈜이정로어학연구소에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글 (주)이정로어학연구소 이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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