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토피 관리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

지역내일 2013-06-30

여름철 아토피 관리

 여름철에는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아토피가 무릎뒤쪽, 엉덩이, 사타구니 등 주로 살이 접히고 습기가 차는 부분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덥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 땀 등에 예민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증상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하기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이 땀으로 인해 심해진다고 해서 과도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 질 수 있으며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심하게 나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감기에 걸리면 아토피 증상도 함께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외부와 5℃ 이내로 차이나는 24~27℃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목욕 방법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피부 보호층이 파괴되어 피부가 더욱 건조하게 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타월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누는 향료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고 비누를 매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물 온도는 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온도로 해야 하며 샤워 후에는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되기 전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와 마찬가지로 보습제도 향료나 방부제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과 아토피
 적당량의 햇볕 노출은 혈액순환과 살균작용을 돕고 비타민 D를 합성하지만 지나친 노출은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이 염증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피부의 열을 외부로 발산시키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피부가 한껏 스트레스를 받고 여기에 습한 날씨로 세균번식이 증가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여름철 자외선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의 외출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끈적임이 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테스트를 거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