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 한국최고 박정어학원EDi

지역내일 2013-07-01 (수정 2013-07-01 오전 10:21:45)


유학 한번 안 가도 영어성적 만으로 대학 간다?





최고의 유학준비 토플학원으로 유명한 박정어학원은 총 70만여 명의 수강생과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7만 여명의 유학생을 배출했다. 박정어학원 본원에서 강의하던 서재학, 정의석 원장이  주니어학원으로 분리해 2005년 분당 수내동에 입성한 이후 박정어학원EDi는 대학영어시험의 강자로도 자리매김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골고루 다루는 토플 시험 준비로 심도 깊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수시전형 입학자 수는 해마다 늘고 있어 2013학년도 입학생은 수시 62.9%, 정시 37.1%로  선발했다. 수시전형은 올해도 유지되거나 늘어날 것이고 수시에서 실패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에서 승부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 합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박정어학원EDi는 다른 과목 성적과 내신 성적 없이 “영어로만 대학가는 법”을 제시한다. 사실상 NEAT의 백지화가 점쳐지는 요즘, 영어공인인증 시험은 토플, 텝스, 토익으로 좁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분당 박정어학원의 서재학 원장과의 1문 1답을 통해 ‘영어로만 대학가는 법’을 알아보았다.


어떻게 영어만으로 대학을 가나?
각 학교마다 부르는 명칭과 전형내용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어에 능통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대학 수업도 영어로만 이루어지는 과목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영어특기자 전형이 외국에 살다온 아이들을 위한 전형으로 여기고 한국 토박이인 내 아이와는 관계없는 딴 나라 이야기라고 흘려듣는 부모님도 많았다.
분당 박정어학원은 개원 후 7년간 영어수시전형으로 도전해 실패한 경우가 없고, 지난 3년간 수시대학입학자가 126명에 달한다. 입소문이 나서 압구정동에서 분당까지 수업 받으러 오는 학생들도 있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전형을 컨설팅 해주므로 성공률이 높다.


몇 점이 나와야 가능한가?
토플 105~110점, 토익, 텝스 950점 이상이면 영어성적만으로 소위 “in Seoul” 대학을 노려볼만 하다. SKY의 경우는 최저내신등급이 있지만 그 외 대학에서는 학과별로 한두 명씩 내신을 보지 않고 영어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 고 1 전국모의고사에서 영어가 2등급 이상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토플 첫 시험을 60~70점, 토익 500점으로 시작하면 8~12개월 뒤면 도전 가능한 점수가 될 수 있다. 처음에는 토플을 주로 준비하는데 1년 넘도록 100점이 넘지 못한 학생들은 토익으로 전환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말하기, 쓰기가 약한 경우에 토익 준비가 더 유리할 수 있다. 토플, 텝스, 토익 모두 인정되는데 토플은 가격이 비싸 3달에 한번 시험을 보는데 비해 토익은 매달 응시할 수 있다. 영어특기자 준비 시 고3인 남학생은 올 7월까지, 여학생은 8월까지만 시험 기회가 주어진다.


토플 준비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은가?
토플은 어렵고 정형화된 시험이다.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이 틀에 가두어 공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중학교 때는 DVD나 독서 등으로 영어를 폭넓게 받아들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공부 효과가 폭발하는 시기는 고등학교로 고등 이전에는 영어에 대한 취미와 흥미를 이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심지어 초등학교 때부터 어려운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에 집착하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그런 자녀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많다.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과 경쟁이 될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고 다 국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도 똑같다. 말을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치르는 것은 별개이다. 외국에 몇 년 살다 온 아이들의 경우 오히려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도 많다. 교과서를 모두 외우고 문장 부호 하나도 놓치지 않는 치밀함이 필요하다.
언젠가 교육방송 프로그램에서 영어 연설을 들려주고 소감을 물었다. 한국인은 연설자가 영어에 서툰 것 같다고 말했고, 외국인은 명연설이었다고 극찬했다. 연설의 주인공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이었다. 언어는 발음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것이다. 언어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유창하게 보이는 것보다 중요하다.


방학동안 특강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
방학 특강은 학기 중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도에 차질이 생긴 경우를 메우고 점검해 본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맞다. 매일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정도(正道)이고, 방학 역시 그 연장선이라고 보고 공부해야 한다. 언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문의 031-717-1780 수내동 7-5 코리아나빌딩 4층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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