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황미영)는 지난 17일과 19일 2일에 걸쳐 실물경제체험프로그램 ‘뻔뻔비즈(Fun Fun Biz)’를 진행했다. 뻔뻔비즈란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 혹은 ‘뻔뻔할 정도로 당당한 실물경제 체험’ 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청소년들의 경제체험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뻔뻔비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취업 및 인턴십, 직업훈련 등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17일에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아이템 선정, 홍보물 만들기, 간판 및 사업자 등록증 준비, 경제교육 등과 같은 회사설립 준비과정으로 운영됐다. 19일에는 CU멀티플렉스 1층 앞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비즈공예 및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체험을 통해 홍보, 생산, 판매, 결산과정 등 실물경제를 체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로 실물경제체험을 하기 위해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과정을 경험하는데 최고경영자(CEO), 재무이사(CFO), 홍보이사(CCO), 마케팅이사(CMO), 기술이사(CTO)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실제로 모의회사를 운영해 보고, 결산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업운영 결과에 대해 평가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대우증권 청주지점과 CU멀티플렉스에서 각각 경제교육 특강 및 장소를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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