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으로 시내 학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초·중·고교 각 5개 학교를 선정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한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토론회는 학교 등 관련기관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학교 중에 오정초, 상동초, 부천동초, 소안초, 도원초교에서는 도서 ‘말하는 까만 돌’을, 부천남중, 까치울중, 수주중, 상일중, 부천동중, 석천중, 부천고, 수주고, 부천여고, 범박고 등 10개 중·고교에서는 ‘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와 만화‘원미동 사람들’을 선정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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