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1일 오전 10시 모종동 온양천 일원에서 지역주민, 기업체, 학교, 새마을단체, 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천 창포군락지 생태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는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기관 기업 단체가 함께 하천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활동을 전개해 온양천 창포군락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지난해 1사1하천협약 기업인 현대자동차(주), 삼성디스플레이(주), 삼성코닝정밀소재(주), 신도리코(주), 순천향대학교, 아산시 새마을회 등 6개 기관이 환경부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온양천 하천부지 1980㎡에 생태친수공원을 시범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산시, 현대자동차, 온양3동 새마을회가 온양천 수생태계 복원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1650㎡에 꽃창포 등 4종 1만3000주를 식재하고 징검다리와 관찰로를 설치했다. 총면적 3630㎡의 온양천 창포군락지 생태공원은 자연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산 상주 34개 기업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해 온양천 등 인근하천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와 하천정화활동을 적극 전개해 수질개선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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