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씨가 전하는 즐거운 다이어트 이야기!

다이어트 원리 식생활에 실천, 살도 빼고 건강도 챙겨~

지역내일 2013-06-12 (수정 2013-06-12 오후 12:54:05)

고잔동 ‘더다이어트샵’에서 5월 다이어트 퀸을 선정했다. 샵에서는 매월 ‘다이어트퀸’을 선정해 한 달 다이어트 비용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회원의 성실성과 몸무게 감량치를 계산, 선정된다. 5월 퀸으로 선정된 김연식(38·신길동) 씨를 만나 그녀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준 건강한 다이어트 체험기를 들어봤다. 



딸에게 ‘예쁜 엄마’라는 소리 듣고 싶었어요
“6월 햇살이 아침부터 뜨겁다. 출근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니 덥수룩한 남방셔츠가 거추장스럽다. 간편한 민소매나 얇은 블라우스 차림으로 출근하고 싶지만 두꺼운 팔뚝과 뱃살을 감출 길이 없어 결국 큼지막한 셔츠를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출근을 해서 일을 하는 내내 몸은 천근만근. 둘째를 출산한지 7개월째인데 몸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마치 온몸을 몽둥이로 맞은 듯 안 아픈 곳이 없다.
내일은 5살 큰 딸아이의 유치원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다. 거울 앞에서 한 시간째 옷을 고르고 있다. 옆에 있던 어린 딸아이의 한마디 “엄마 너무 뚱뚱해” 한다. 딸아이의 말 한마디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려는 걸 꾹 삼키며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 일화는 고잔동에 있는 더다이어트샵의 5월 ‘다이어트퀸’으로 선정된 김연식 씨 이야기로, 그녀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시작 후 가장 먼저 얻은 건강
리포터가 샵을 찾았을 때 김 씨는 허리와 팔뚝에 운동기기를 착용하고 천연효소족욕을 하고 있었다. 김 씨가 인사하는 모습에서 활기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전해졌다. 첫 질문으로 “다이어트 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인터뷰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씨는 “즐겁게 하고 있으니 상관없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0일 쯤 됐는데 5.6kg 감량 됐어요. 하지만 감량을 자랑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해 지다보니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지더라고요. 샵에서 천연 효소족욕을 한 첫날 정말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어요. 그때부터 효소족욕 매니아가 됐어요”라며 웃었다.
김 씨는 출산 후 몸무게가 20kg정도 늘었다. 무거워진 몸무게만큼 마음도 늘 무거웠고 그렇다 보니 낯빛이 어둡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안 해 본 다이어트요법이 없다. 약을 복용해서 23kg그램까지 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요요현상으로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더다이어트샵’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 씨는 “하루 30분정도 꾸준히 ‘효소족욕’을 하면서 혈색 좋아졌단 소리 많이 들어요. 족욕을 하니까 신기하게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어깨 결림도 없어졌어요. 아프지 않으니까 삶이 요즘처럼 즐거울 수가 없어요”라고 했다.
무엇보다 김 씨를 기분 좋게 만드는 말은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뱃살도 쏙 빠지고 예뻐졌다는 소리”다. 



다이어트의 원리 알면 다이어트가 보인다
계획된 식단조절과 효소족욕을 통한 혈액순환 관리로 한 달여 만에 5.6kg을 감량한 김연식 씨. 그녀에게 인터뷰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샵에서 처음 상담을 받는데 전문성을 느꼈어요. 나에게 맞는 식단을 짜고 멘토링을 받으며 어느 순간 저도 다이어트원리를 알게 되더라고요. 원리를 아니까 요요를 대비할 자신감도 생겨요. 먹을 거 다 먹는데도 빠지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샵의 중점적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세끼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하는 차별화된 다이어트방법이다. 대신 먹을 것을 먹더라도 영양을 맞춰 먹고 배부르게 먹더라도 어떤 식으로 배를 부르게 해야 하는지를 멘토링한다.
샵의 관계자는 “두 달 동안 김연식 씨에게 약속한 감량 체중은 12kg이다. 현재 성실하게 관리를 받으면서 계획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김연식씨 몸이 정상화되며 운동기기 효과가 커서 눈에 띄게 인치가 줄었다. 머지않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앞으로도 더다이어트샵은 꾸준히 ‘다이어트 퀸’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이어트 퀸들이 받는 선물은 한 달분의 다이어트 비용 29만원뿐 아니라 삶이 즐거워지는 엔돌핀으로 보여 진다. 

더다이어트샵의 목표는 건강하고 양심적인 다이어트 멘토링으로 다이어트의 개념을 바꿔 놓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것이 곧 ‘감량과 요요방지’ 두 가지를 다 성공할 수 있는 ‘더다이어트샵’의 자존심이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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