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여성이 주의해야할 여성 질환 : 갱년기~노년기

지역내일 2013-06-11
갱년기(46~65세) : 폐경 전후, 신체,정서적 위안 필요
여성은 난소 기능이 소실되면서 폐경을 맞게 된다. 이러한 폐경은 모든 여성이 겪는 필연적인 생리현상이나 장기간의 여성호르몬의 결핍은 신체적?정신적 갱년기 장애의 원인이 된다.
초기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성 홍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중기 갱년기 증상으로는 비뇨생식계의 위축 증상으로 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과 빈뇨 등이 있다. 또 폐경 기간이 한참 경과한 말기에는 장기적 후유증으로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노인성 치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장애의 치료는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요법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호르몬요법은 간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유방암 혹은 자궁내막암을 가진 여성에게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그 외 운동과 적절한 칼슘, 비타민의 섭취, 건강 식이요법의 선택, 금연 등이 중요한 치료법이다.
또 이 시기에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폐경기를 거치면 서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 감소함에 따라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수 있다. 골다공증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호르몬 대체요법을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노년기(66세 이상) : 인생 휴식기, 정기적 검진으로 보다 건강하게
여성의 경우 이 시기에 요실금, 골반장기 탈출증 등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요도를 통해 소변이 유출되는 증상으로, 일상 활동(기침, 재채기, 달리기, 줄넘기 등) 중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나오는 긴장성 요실금과 소변을 보고 싶은 요의를 느끼나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실례를 하는 경우인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의 치료를 위해서는 긴장성 혹은 절박성의 감별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일차적으로 골반저부 근육운동, 전기-자기장 신경자극요법 및 약물요법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상태가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고려할 수 있다.
골반장기 탈출증은 노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골반 내 장기를 지지 하고 있던 골반저부의기능소실로 골반장기가 탈출되는 질환이다. 골반장기 탈출증에는 방광
탈증,자궁탈증, 직장류나 탈장이 있다. 이 경우 주로배뇨장애, 배변장애, 골반 장기탈출로 생
기는 기계적 불편과 통증 등을 겪을 수 있고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참조 : 대한산부인과 학회(www.ksog.org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