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비움의 시간, ‘내몸애’ 단식

지역내일 2013-06-09 (수정 2013-06-09 오후 9:16:41)

요즘 단식이 화제의 키워드이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암과 성인병 예방 혹은 치료할수 있다고 알려져 화제이다. 건강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 목적으로 단식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내몸애 단식을 참고해보자. 내몸애 단식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내몸애 단식은 나비솔한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절식, 단식은 소화기계의 완전한 휴식이 목적이다. 최근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지만, 진정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 보다는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속을 비워내는 내몸애 단식을 추천하고 싶다.


내몸애 단식은 총 5주 프로그램으로 감식기 7일, 절식기 14일, 회복기 14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단식은 절식기 14일 동안 하게 되며 그 앞 뒤의 기간은 준비와 회복을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식도 급격하게 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점차적인 준비기와 회복기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효과는 절식기 14일 동안 보게 되는데, 스스로의 몸상태에 따라서 절식기는 7일만 해도 좋다. 하지만 최소 7일 이상은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 절식기 동안 남성의 경우 체중의 10%가 여성의 경우 8%가 감소하게 된다. 예로 60키로의 여성은 5주 프로그램 만으로 50키로대 초반의 체중이 될 수 있다.


단식은 다이어트는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만성피로 같은 만성질환도 치료가 가능하다. 독일의 거슨 박사는 단식과 녹즙법 만으로 암환자를 치료하여, 거슨요법이라고 불리는 이 단식요법은 현재에도 암환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체요법이다.


단식 이전에 몸의 상태와 체질, 체성분을 진단하며, 단식중에는 족욕, 반신욕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영양분 공급을 위해 액상으로 된 보조식품과 체질개선 한약을 복용한다.


단식기간에는 물 외에는 일절 먹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한 단식 보다는 뇌의 활동과 기초대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질의 당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내몸애 프로그램에서는 양질의 당분과 한약성분이 들어간 정화수와, 발효식초를 이용한 디톡싱 제품을 처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야채스프와 녹즙법을 이용해 스스로 양질의 미네랄과 비타민, 당분을 섭취하는 방법도 지도하고 있다.


단식이지만 완전히 영양분을 끊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양질의 당질과,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절식기 7일~14일 동안에는 고체 형태의 음식은 절대로 섭취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단식의 목적은 해독과 위장의 휴식에 있기 때문에 위장에 무리를 주고 노폐물을 남길 수 있는 고체형태의 음식물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내몸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중에 나비솔한의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중간점검과 진단, 상담을 받게 되며 아디포요법, 왕쑥뜸 등의 한방치료도 받게 된다. 


단식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유지하려면 내몸애 단식 프로그램을 1년에 최소 한두번씩 참여하는 것이 좋으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저염식과 소식, 생식, 채색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식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지만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실천하면 오히려 단식중에 몸이 가볍고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고 느끼게 된다. 

''내몸애 단식 프로그램''은 매일 힐링일기를 꾸준히 작성하는 참여자에게는 최대 60만원 상당의 페이백도 실시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 질병예방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 : 류정만원장 (나비솔한의원,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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