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협동조합 충남지부 ㈜씨엔피(이하 씨엔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 아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폴더폰 무료 보급에 나서고 있다.
엘지텔레콤 별정통신사업자와 계약을 통해 5월 1일부터 마련한 이번 행사의 우선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과 60세 이상 노인이다. 일명 효도폰이라 불리는 LG U+ SCH-W9350을 제공받을 수 있다. 1년 약정 시 핸드폰(단말기)을 무상지원한다.
*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LG U+ 효도폰(SCH-W9350)과 아이리버 스마트폰( I-L1 바닐라폰)
현재 이동통신사들의 가입비는 3만9600원(SK) 2만4000원(KT) 3만원(LGT)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씨엔피에서는 가입비를 받지 않으며, 어르신들에게 불필요한 부가서비스 가입도 없다.
또한 각 통신사 별 기본요금 1만1000원~1만2000원, 통화료는 초당 1.8원인데 비해 씨엔피에서는 기본료 3000원, 통화료는 초당 1.6원으로 통신사 업계 최저 기본료와 최저 통화요금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관심 가져 볼만하다.
3G스마트폰 또한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데이터를 차단하고 Wi-Fi(와이파이)가 설치된 지역에서만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데이터 요금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아이리버 스마트폰 I-L1(바닐라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씨엔피 김경숙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우선 200대 무료 보급 사업에 나서며 이후 단말기가 확보되면 추가로 무료보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또한 LTE의 최신단말기도 최저가격과 최저요금으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해당행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 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화(574-1112) 또는 이메일
(jbl34888@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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