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키즈클럽 어학원

지역내일 2013-04-29 (수정 2013-04-29 오후 4:34:16)


기초부터 꽉 잡아 주는 초등 영어




예전에는 영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었지만 요즘에는 아이들이 원할 때 시키려는 엄마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막상 고학년이 돼서 영어 학원을 찾으면 들어갈 수 있는 반을 찾기 어렵다. 게다가 영어를 늦게 시작하는 게 무슨 죄 짓는 것도 아닌데 은근히 엄마가 그동안 뭘 했냐는 식의 면박을 당하기 일쑤다. 그것도 아니면 아이가 나이 어린 동생들과 한 교실에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차이나는 체격으로 굴욕감을 느끼기도 한다.
분당 키즈클럽은 지역에서는 실력 있는 영어유치부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오후 3시부터는 초등 영어학원이 되어 영유출신들의 에프터 스쿨로 수준 높은 스피킹 실력을 자랑한다. 높은 문턱으로 멀게만 느껴지던 이곳에 올해부터 변화가 생겼다. 영어를 늦게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기초반이 신설된 것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초등 고학년들은 자연스러운 어휘구사력은 떨어지는 대신 이해력이 높아 빠른 습득 효과를 보여준다. 분당 키즈클럽에서는 빨리 실력을 높여 대형 학원들의 레벨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벨테스트는 대형학원 입학을 보장하기도 하지만 또래 친구들과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비교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10년 경력의 분당 키즈클럽은 수준 높은 강사진의 실력과 그동안의 노하우로 아이의 실력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다.


분당 키즈클럽의 CLIL 프로그램
요즘 가장 핫이슈인 영어교수법은 CLIL
(Contents and Language Intergrated Learning)이다. 교과 내용과 외국어 통합방식으로 단순히 영어를 위한 수업이 아니고, 사회, 역사, 과학 등 여러 과목을 영어로 접한다. 기계적으로 달달 외우는 단편적인 단어가 아니라 콘텐츠의 스토리 안에서 의미 있는 단어로 폭 넓고 자연스럽게 암기가 된다. 또한, 토론으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영어사고력을 기르는 통합적인 학습이 된다. 이는 기대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게 해주고 나중에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는 비결이 될 것이다.
수업은 듣고 쓰는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아이가 직접 연구하고 발표하는 그룹 프로젝트 로 교재는 미국 교과서 ‘Journeys’를 사용한다. 여기에 사회, 과학, 파닉스 등 교과를 부교재로 강화하였다. 과학은 1달에 1번 실험실습도 해 학교 못지않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3개월에 한번 책을 마칠 때는 단어 골든벨 ‘Spelling bee’나 수업시간에 모은 스티커를 갖고 영어로 마켓 놀이를 하는 ‘Sticker market’을 열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알찬 경험을 하기도 한다. 다양한 대회참여, Speaking Contest, TOSEL, PELT, IBT, TOEPL 수험 등의 경험은 영어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항상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강사진
분당 키즈클럽의 선생님이 되기는 쉽지 않다. TESOL 자격증이 있는 교육전문가 원어민은 기본이고 한국에서의 경력도 중시한다. 또한 면접으로만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의수업을 해보면서 교사자질을 검증한다. 10년간 미국에서 유학한 이인경 원장은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최우선으로 본다. 수업이 재미있지 않으면 영어가 싫어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교수법도 확인한다. 이 원장의 두 딸이 이곳에 다녀서 학부모 입장에서 더욱 꼼꼼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문법과 단어, 쓰기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교포 선생님 두 분을 더 영입하여 효과적인 콘텐츠 수업을 준비했다. 직접 가르치는 한국인 선생님은 학부모와 아이에 대한 정확한 상담을 할 수 있어 아이의 부족함을 더 꼼꼼하게 집어낼 수 있다.
이 원장은 “문법관련 수업은 이중 언어를 쓰는 선생님과 함께하면 더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숙제가 이해가 안 돼 숙제를 못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교포선생님은 이러한 소통과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해준다”고 한다. 경험에 비추어 영어유치원을 1년 다닌 아이들에게도 교포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다. 영어가 미숙한 아이가 한국어로 부담 없이 질문하고 정확한 대답을 얻어 제대로 숙제를 해오는 일은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숙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숙제는 복습으로 지식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때문에  숙제가 하기 싫어지면 큰일이다. “어머님이 숙제를 지도하다보면 윽박지르고 다그치는 일이 빈번하다. 즐겁게 숙제시킬 자신이 없으면 아이를 그냥 보내시라고 한다. 수업 전에, 혹은 후에 선생님과 함께 숙제를 하다보면 즐겁게 숙제가 끝나고 아이는 공부가 힘들지 않게 된다.” 이 원장은 공부는 놀이가 아니지만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문의 031-718-0544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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