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가 함께하는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지역내일 2013-04-29 (수정 2013-04-29 오후 3:13:17)
전주 한지의 세계화를 겨냥하고 전주·완주 통합 상생을 위한 한마당인 2013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화려하게 전주를 수놓는다.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주한지 물결, 한류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그리고 완주군 대승한지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경우 특히 전주·완주가 함께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화하여 축제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한옥마을 관광객 동선을 동문예술의거리~한국전통문화전당(한지산업지원센터)~영화의거리 등과 연계해 구도심 곳곳에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전주한지국제패션쇼를 비롯해 가야랑의 축하공연, 완주군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공연단 출연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행사·프로그램은 크게 행사·공연, 한지산업진흥관 운영, 전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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