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주민 지원·상담기관인 천안모이세(대표 손은석)와 손잡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은 5월~12월 진행한다.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천안시는 13명의 다문화강사가 21개교에서 33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던 것을 올해는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여성이민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신청은 4월 23일까지이며, 이메일(camoyse@daum.net) 또는 FAX(041-568-2666)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모이세(041-523-266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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