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무지개아파트에서 전원아파트 담장 옆 한밭대로 산책로(1.1km) 정비를 위한 황톳길 조성사업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숲속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은 그 동안 산책로 판석 돌출에 따른 보행자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친환경 황토포장으로 지역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0년에는 관저동 원앙마을아파트, 지난해는 탄방동 보라아파트 옆 녹지대에 황톳길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건전한 여가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주민이 체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명품 황톳길 산책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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