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릴레이 예산공략

국회의원들과 중앙부처 발품

지역내일 2013-06-01 (수정 2013-06-01 오전 10:06:35)
"더위 찾아오면 늦는다. 5월을 넘기지 마라"
해마다 5월 중순이면 전북도 공무원들의 중앙부처 방문이 줄을 잇는다.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수뇌부는 물론 실국 간부들의 출장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각 부처가 예산한도를 대폭 줄여서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전북도 관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중앙부처 예산공략은  ''폭염 전에 시작해 찬바람 불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전북도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문율이 됐다.
전북도가 27일부터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릴레이 공략에 나섰다. 
이번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동행 한다. 27일 해양수산부 차관과 해양정책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요청하기로 했다. 
해수부 방문에는 박민수(진무장·임실) 의원이 함께 했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1034억)과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275억)사업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29일에는 김관영(군산), 전정희(익산 을), 박민수 의원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사업(3000억원원),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330억) 예산을 요청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김 지사가 전정희, 유성엽(정읍) 의원과 함께 문체부 장관을 만나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과 국립익산박물관 건립비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