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지금껏 없었던 여성뮤지션들의 음악축제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바로 ‘지금껏 없었던 여성뮤지션들의 음악축제’라는 부제 아래 첫 회를 맞이하는 <2013 뮤즈 인시티(muse-incity) 페스티벌>이다.
리사 오노, 렌카, 리사 해니건, 윤하를 비롯 ‘홍대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인디 문화를 알린 한희정, 요조, 타루가 <뮤즈 인시티 2013>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뮤즈 인시티2013>은 다양한 장르의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대중과 마니아 사이의 교집합을 모색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세스 문소현 팀장은 “최근 페스티벌 시장은 장르와 콘셉트 차별화 없이 아티스트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포화 상태인 국내 페스티벌 시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며 다양성의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재즈 장르이자 월드 뮤직인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리사 오노, 톡톡 튀는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뮤직비디오와 독특한 외모로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 아일랜드 차트 1위를 기록한 노래하는 보헤미안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 대중과 인디뮤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깊은 울림을 주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물며 친근하게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한 요조,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미모로 홍대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타루, 그리고 하얀 도화지같은 청아한 목소리의 윤하와 함께 페스티벌의 매력에 푹 빠져보기를 바란다. 문의 02-3141-3488 홈페이지(muse-incity.com) 페이스북(facebook.com/museincity)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어쿠스틱 소규모 음악회 Vol.1 내 노래를 들어 줄래
다양한 스타일의 어쿠스틱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소음
오는 6월 15일, 16일(오후 6시) 주말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특색 있는 어쿠스틱 밴드 8팀이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소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규1집 앨범을 발매하고 ‘오래된연인’으로 활동중인 장미여관, 밴드 이스턴사이드킥 멤버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차세대 포크 밴드 스몰오, 감성을 자극하는 여성 듀오루싸이트토끼, 각각 현대카드 리몬스터 프로젝트와 유재하 음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아프로디노, 김거지, 여기에 신인 갈릭스, 소심한오빠들, 스마일범프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실력파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내 얘기를 들어줄래’가 부제인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하면 생각나는 소녀감성의 잔잔하고 귀여운 사운드 외에도 포크, 레게 등 여러 장르를 가미하여 각각의 색깔을 강조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 이외에도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미리 사연을 받아 공연장에서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322-8487
박지윤 리포터
콘서트>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 드림체이서 코리아투어 2013
뮤지션 최초, 우주관광객이 될 사라 브라이트만의 새로운 도전
범접할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 팝페라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사라 브라이트만이 4년 만에 초대형 프로젝트 <DREAMCHASER> 코리아투어로 7월 26일(금 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공연을 갖는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월드투어는 라스베이거스 쇼를 능가하는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장비로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04년 <Harem> 첫 내한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 안토노프를 통해 100톤의 장비가 공수되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후 진행된 2009년 <Symphony> 월드투어는 내한공연 최초로 국내 4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대형 스테이지가 반입될 공연장이 없어 일부 지역이 변경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또한 2004년, 2009년, 2010년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대와 장르를 넘어 내한공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콘서트 작품상’을 비롯하여 ‘내한 뮤지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REAMCHASER> 월드투어는 뮤지션 최초로 2015년 우주관광을 앞두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우주여행’을 현실로 이룬 감동을 담아 제작한 11집 동명의 앨범발매 기념투어다.
이번 공연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자신의 여행지가 될 우주를 관객 눈앞에 펼쳐 보인다. <DREAMCHASER> 앨범커버를 통해 보여준 우주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할 예정으로 최고의 연출가와 스텝들이 함께하여 이번 <DREAMCHASER> 월드투어를 위해 총 30억 원의 프로덕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 <Symphony> 투어를 뛰어넘는 규모로 다시 한 번의 ‘공연계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신보 11집의 수록곡 ‘Angel’ ‘One Day Like This’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 ‘Nessun Dorma’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곡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총 망라할 예정이다. 문의 02-3141-3488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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