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모악산 주차난 해소와 모악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셔틀형 순환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모악산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말에 모악산을 이용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구이 상학과 삼천동 중인리를 연결하는 모악산 셔틀형 순환 시내버스를 25일(토) 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주요 경유지는 구이상학↔평화동사거리↔삼천동농수산시장↔완산체련공원↔중인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노선번호는 93번이다.
셔틀형 순환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을 약 15분으로 해서 6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인 1,100원을 받기로 했다.
한편 현재 모악산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970번(송천동↔상학) 9대가 20분간격으로 있으며, 88번(감수리↔중인리)이 20분 간격, 89번(송천동↔중인리)이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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