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백혈병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곽성규(모산초 6학년)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곽성규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명역결핍증의 하나인 ‘만성육아종,CGD’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다. 현재 인공심폐기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면서 3일에 한 번씩 지출해야하는 필터교체비용 400만원과 폐 이식 수술비용 8000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각 기관 단체에서는 곽성규 학생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지만 수술비용이 부족해 치료를 멈출 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아산지부 발 빠르게 성금을 모아 지난 21일(화)에 곽성규 학생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교노아산지부는 2009년부터 관내 결식아동 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후원의 뜻이 있는 사람은 아산시 시회복지과(540-2587)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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