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공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스로가 만족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이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행복의 정도에 따라 인생의 가치와 성공의 정도가 매겨지는 요즘입니다. 꿈이 무엇입니까? 혹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에 마냥 잘 살고 싶다거나 어느 곳에 가고 싶다거나 무엇이 되고 싶다는 것을 기계처럼 이야기합니다. 자아실현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신의 소질과 적성, 능력,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여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높은 가치의 일에 경제적인 면이 받침이 된다면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적응과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정보와 체험활동들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진로지도사는 변화하는 세상과 미래의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행복맞춤형 진로에 관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시하는 분야입니다. 꿈과 비전을 갖게 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하는 것 바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직업군 선택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으며 자기탐색과 자신에 대한 정보를 더 다양한 측면에서 제공받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진로결정에 관한 연구들은 개인이 자기탐색과 자기이해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과정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탐색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진로결정을 위한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 가 등에 대해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중학교 진학 이후 처음으로 진로를 결정해야 만 하는 일은 고등학교의 각종 계열을 놓고 학생스스로가 학교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과 결정이 충분한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부분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모순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탐색기, 고등학교에서는 그 진로를 바탕으로 한 진로준비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올바른 진로선택과 결정이 험난한 인생을 행복으로 걸어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달걀이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예쁜 생명력을 지닌 병아리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달걀이 연약해보여서 부모님이 선생님이 껍질을 깨어준다면 맛있는 계란 후라이가 되겠지요, 학생들을 믿고 기다리며 스스로가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박 정욱 교수
세종대학교 글로벌교육지식원
청소년진로지도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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